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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패밀리처럼 안.되.기...

심(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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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3 ()           <창세기 27:35~46>

 

 

에서는 나이가 들어 장가는 갔어도

그 행동하는것이 여전히 미성숙(immature)하다.

징~징~ 울며 떼를 쓴다.

 

마치 서너살짜리 아이가

자기가 얻고 싶은것에만 잔뜩 혈안이 되어

그것이 손에 쥐어질때까지 울고불고 하는... 그런 모습을 연상 시킨다.

 

평소에 에서가 <장자의 명분>이 얼마나 귀한것인지 알았더라면

그런것에는 관심도 없이 사냥에 미쳐서 들로 산으로 뛰어 다니기만 했을까?

 

결국 야곱에게 몽땅 축복해 주고 남은 짜투래기를 주섬 주섬 모으듯

이삭은 애써 마지못해 명목상의 minimum 축복 기도를 해 준다.

결국 에서는 야곱을 죽이겠다고 이를 갈고

리브가참으로 대단한 여인이다.

에서가 심중에 이른 말을 어찌 알았는지

두 아들을 모두 한 날에 잃을까봐 또 작전에 들어간다.

 

이삭의 가족너무나도 안타깝다.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너희가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체로 마치겠느냐?”고 했던 질책이 생각난다.

이 두 쌍둥이는 간절한 기도중에 얻은 자식들이 아닌가?

그런데 이제 이 가정은 풍지박산 날 지경이다.

형제가 형제를 향해 칼부림이 나게 생겼다.

마치 이삭이 금방 기도한 너는 칼을 믿고…”라는 내용을 이루려는듯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내게 무엇을 말씀 하시길 원하실까 정리해 본다.

나는 에서처럼 되지 말고

나의 현 위치와 현주소를 정확히 알고 그것의 귀중함 또한 알아야겠다.

그것이 대단한 일이든 하찮아 보이는 일이든간에

소중하게 여기며 충실해야겠다.

 

이제 다음주 수요일이면 드뎌! 친정 엄마가 오신다.

맏아들 집에서의 10년간의 생활을 마무리 하시고

이제 이곳 캘리포니아에서의 새로운 삶이 시작 되신다.

그러나 나로서는 약 13년전에 시어머니와 친정 아버지께서

폐암으로 생을 마감하실때까지 모신 경험이 있기에

사실 엄마의 일은...  기대감도 있지만 반면에 염려도 된다.

 

어제 목요 모임을 마치고 근처 마켓에 들러 김칫 거리를 샀다.

요즘 아무 의욕도 없고 입맛도 통 없으신데다가

속이 안좋아 흰죽을 쑤어 드신다는 엄마를 생각하며

동치미 세병을 담갔다.   

 

난생 처음 가재미찜도 해봤다. 

엄마 오시면 망치지 않으려고 시험 삼아 해 봤는데 완전 대 성공이다.

막상 해보니 이렇게 쉬울줄이야  ㅎㅎㅎ

 

에서처럼 <장자의 명분>을 지키는 거창한 일은 아니더래도

맏딸이자 막내딸, 그리고 고명딸로서

엄마 모시고 병원 가는일

분위기 있는 식당 모시고 가기

맛있는것 열심히 해 드리기

기분 맞춰 드리기등 어느것 하나 경홀히(에서와는 달리) 여기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친정 엄마 모신답시고

그동안 하던 모든 일들도 소홀히 하지 않고 더욱 충실히 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 시작했다가 망가진(?) 이삭 패밀리를 잊지말자.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힘들다며 망가지지 않기!!!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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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자매님이 큐티 묵상을 매일같이 하시는 이상 절대로 망가지지 않습니다 

매일묵상으로 삶이 평안하시기를 바래요 

22:00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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