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창세기33장1절~11절 말씀                                                        3-12-13 Q.T.



<약>

사백인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야곱은 땅에 일곱 번 엎드려 나아가 맞이한다.형제는 서로 끌어안고 입맞추며 운다.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아내와 자녀들이 에서 앞으로 나아와 차례로 인사를 한다 . 에서에게 야곱이 예물을 바칠 뜻을 표하자 에서가 거절을 하고 다시 강권하니 에서가 받는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

5절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 8절...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11절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이 말씀이 본문에서 의미하는 것은?>

브니엘을 경험한 야곱은 사뭇 태도가 바뀐 듯하다. 에서에게 보낼 예물로 많은 가축 떼를 보내고 아내와 자식을 앞세우며 그 뒤에 남았던 야곱이 오늘 본문 3절에선 자기 식솔들의 앞에서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여인들과 자식들이 누구냐고 묻는 에서 에게 하나님이 은혜로 주셨다고 겸손하게 표현한다. 야곱 스스로 14년을 노역으로 얻은 아내와 자식이란 말도  게다가 6년을 더 고생해서 얻은 가축 떼라는 넋두리도 찾을 수 없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표현만이 있다.


<이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이유는?>

잔 머리의 귀제, 꾀 많은 사람, 생각이 많은 사람,어쩌면 무지 똑똑한 사람, 야곱하면 떠오르는 말들이다. 나에게도 야곱의 모습이 많이 있다. 무슨일이 생길 때면 '기도해야지'가 아니라 ' 어떻하지' 라고 생각이 먼저 돌아간다오늘 따라 은혜란 말이 어찌 이렇게 깊이 느껴지는지.... 왜 자식 까지도 은혜로 얻었다고 표현했는지...

잠시 말씀안에 머물러 본다. 어젯 밤 큰 아이 침대 맡에서 저녁 기도를 해주고 있었다.좀 처럼 말이 많지 않은 아이인데  그 저녁 잠자는 기도를 해줄 때 만큼은 가끔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얘기 끝 "엄마 나 under arm에 뭐가 있어" 가슴이 덜컹한다.크게 느껴지는 덩어리들 ......"내일 병원 appt할께" 하고 방을 나오는데 가슴이 두방망이 질을 한다. 자꾸 눈물이 나던 어제 밤이 생각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간절해진다.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큰 일로 상상 되어지며 어젯 밤 한숨도 제대로 못 잤다. " 난 죽으며 좋아!! 하나님 넘 그립습니다" 혼자 깊은 척하던 순간들이 떠오르며 자꾸 두려워진다. 내가 떠날 날은 안 두려웠는지 모르지만 자식이 먼저 ....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자꾸 맘이 떨리고 ... 본문 속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절실하게 느껴진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 붙들고 걱정하지 않고 기도하기, 기도보다 생각이 나가지 않기.짧은 상식으로 미리 결론 내리고 호들갑 떨지 않기.그러기 위해 은혜기도센터가서 1~2시간 간구하기. 가능한한 빨리 병원 예약하기

<기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야곱이 밧단아람이란 타향에서 고난 속에 주신 자손들 처럼 우리 혜원이도 이곳 타향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자식입니다. 하나님 건강주세요,의사에게 능력을 주셔서 정확하게 진찰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루를 마치는 저녁에>

저녁에 아이가 콘서트 밴드에서  대표로Tune을 한다.수십명 악기의 소리를 조절해 주는데 아침의 큐티 말씀이 떠오른다.

33;5절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감사와 슬픔이 함께 밀려온다.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