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수요일 말씀)  

마태복음  26장  13절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은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인이 자신의 귀한 향유 옥합을 가지고 나와서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붓는 사건으로 부터 시작된다...


왜 하필이면 식사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을까 ?!

그리고, 왜 예수님이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그 여인이 찾아왔을까?!

내게 있는 옥합은 무엇일까?! 등등....

이런저런 질문들을 던지며 시작한 나의 하루는 

어느새 그 말씀들이 삶과 연결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소외된 어느 한 가정의 연약한 어린 아이를 통해 

우리 이웃집  식구들과의 식사 자리를 자연스럽게 마련해 주셨다...

비록 거창하고 멋드러진 한 상은 아니었지만

그야말로 옥합을 깨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박한 식사자리에 예수님은 임재하고 계셨다....


믿지않는 한 가정과의 온가족 식사모임이 

번개팅처럼 갑자기 마련된 자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짧은 시간 속에 그 안에서 오고갔던 수많은 이야기들과 

복음도 전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하심이 반드시 있었으리라 믿는다....


이번주는 고난주간인 만큼 더욱더 예수님을 생각하며 

주위의 아프고 병든자들과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오늘 우리 두 가정을 한 자리로 불러준 연약한 어린아이와 

그 가정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이 세상에 나아가 많은 아픔과 상처와 고통속에서 신음하는 영혼들에게

주님안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진정한 평강의 복을 누리며 

함께 기뻐하자고 

함께 기도하며 승리하자고 

소망해 본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