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딸들
디모데전서 5:1-18, 말씀 군데군데 등장하는 <여자><아내><과부>라는 단어들이,
나로 하여금, 여러 <여자>들을 생각나게 해 준다.
연약하게 태어났지만 남자보다 강해야 하고,
남편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육신의 남편들이 있든 없든, 신랑 되신 예수와 연합이 되어야만
그 삶에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내>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얼굴들...
교회를 억지로 다니기는 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떠난 남편들을 둔 여자들,
다른 신앙온도 때문에 연합되지 못하고 홀로 신앙의 길을 걷는 외로운 여자들,
아내의 역할을 잘 하려고 애 쓰는데도 전혀 티가 나 주지 않는..., 그래서
큐티가 도리어 짐이 되어 눌림 받는 여자들,
요즘, 약속이나 한 듯이, 이런 여인들이 내 주위에 모여든다.
소름끼치는 건,
그 여인들의 해결 안 되는 고민들은 한결같이
내 남편의 과거의 모습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그녀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내 가슴에 전해지고...
그 남편들을 바라보는 여인들의 안목이
과거 나의 안목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사실은...더 고통스러울 그 남편들의 아픔이...보인다는 것이다.
남편의...어찌 표현할 수 없는 성격들이 내 피를 마르게 했지만,
그 성격들을 받아들일 줄 몰랐던 냉혈아내인 나 때문에, 피가 더 말랐을 나의 남편...
큐티 때문에 내 혈관에 따뜻한 예수의 피가 흐르고...
긴 세월 같더니...돌아보니 그리 길지 않은 세월 안에
하나님은 남편의 근본적인 영혼의 문제들을, 예수의 피로 모두 녹이셨다.
이제는 추억이 된 이야기이지만,
나와 흡사한 문제로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여자들만 보면,
눈물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이제는, 그 여인들을 위해 가슴 아파하는 수준의 기도를 훌쩍 넘어서서
그 여인들의 남편들도, 반드시 충성된 일꾼으로 세우시리라는 믿음까지 들어 간
확신의 기도를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 아픈 <여인들이 먼저>, 큐티의 위대한 능력을 알고,
또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치유되고, 살아 나고, 또 남편들을 살리는 통로 되기를...
작년여름에도 들었고,
3개월 전 에도 남편과 함께 들으면서, 웃다가 울고 만
김용의 선교사님의 말씀 CD...
...
“연애할 땐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몰랐는데, 살다보니 아주_ 화상같은 성격장애있는 남편들과 사는
피가 마르는 고통 중에 있는 자매님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십시오. 그 남편들 언젠가는 죽게 돼 있습니다.
지인-짜 골 때리는 자매하고 한 집에 살면서, 뼈가 썩는 죽음의 고통 중에 있는 형제님들...
역시 조금만 참고 기다립시오. 그 여자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날이 옵니다.
단지, 여자의 수명이 남자보다 길다는 사실이 우리를 실로 절망하게 하지만,
혹시 모르니 밥을 많이 먹여 보십시오.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설교 합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죽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죽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고집 꺾으려 들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고래 힘줄 보다 더, 질기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 앞에 빨리 무릎 꿇어야, 삽니다.
하나님과 내 관계가 깨어지면, 이것보다 피가 마르는 고통은 세상에 없습니다.
.......
저는 제 첫아들을 대학도 안 보내고, 고등학교 졸업시켜서 선교사로 보내 버렸습니다.
어린자식을 선교지에 보내고 나니, 선교지에 대한 기도가 절로 나옵디다.
선교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디다.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 했습니다.
내 보물을 어디에 쌓아두고 계십니까?”
바울도, 친 아들같은 디모데를 에베소에 목회하라고 남겨 두고 왔을 때
아데미 우상 섬기는 에베소 영혼들에 대해, 더 우는 가슴이 되었겠지?
<아들 디모데야...>라고 불러주는 바울스승님 처럼,
“나도, 에베소의 영혼들을 <내 아들아...>하고 불러 주어야 겠어!”
이렇게 결단하며, <아비의 심정이 되어가는 디모데>였겠지?
하나님이 내게도 부탁하시는 것 같다.
아픈 여인들, 하나님의 딸들을 위해,
네 자식처럼 기도해 주라고...이곳이 너의 에베소라고...
나로 하여금, 여러 <여자>들을 생각나게 해 준다.
연약하게 태어났지만 남자보다 강해야 하고,
남편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여자>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육신의 남편들이 있든 없든, 신랑 되신 예수와 연합이 되어야만
그 삶에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내>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얼굴들...
교회를 억지로 다니기는 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떠난 남편들을 둔 여자들,
다른 신앙온도 때문에 연합되지 못하고 홀로 신앙의 길을 걷는 외로운 여자들,
아내의 역할을 잘 하려고 애 쓰는데도 전혀 티가 나 주지 않는..., 그래서
큐티가 도리어 짐이 되어 눌림 받는 여자들,
요즘, 약속이나 한 듯이, 이런 여인들이 내 주위에 모여든다.
소름끼치는 건,
그 여인들의 해결 안 되는 고민들은 한결같이
내 남편의 과거의 모습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그녀들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내 가슴에 전해지고...
그 남편들을 바라보는 여인들의 안목이
과거 나의 안목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사실은...더 고통스러울 그 남편들의 아픔이...보인다는 것이다.
남편의...어찌 표현할 수 없는 성격들이 내 피를 마르게 했지만,
그 성격들을 받아들일 줄 몰랐던 냉혈아내인 나 때문에, 피가 더 말랐을 나의 남편...
큐티 때문에 내 혈관에 따뜻한 예수의 피가 흐르고...
긴 세월 같더니...돌아보니 그리 길지 않은 세월 안에
하나님은 남편의 근본적인 영혼의 문제들을, 예수의 피로 모두 녹이셨다.
이제는 추억이 된 이야기이지만,
나와 흡사한 문제로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여자들만 보면,
눈물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이제는, 그 여인들을 위해 가슴 아파하는 수준의 기도를 훌쩍 넘어서서
그 여인들의 남편들도, 반드시 충성된 일꾼으로 세우시리라는 믿음까지 들어 간
확신의 기도를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 아픈 <여인들이 먼저>, 큐티의 위대한 능력을 알고,
또 체험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치유되고, 살아 나고, 또 남편들을 살리는 통로 되기를...
작년여름에도 들었고,
3개월 전 에도 남편과 함께 들으면서, 웃다가 울고 만
김용의 선교사님의 말씀 CD...
...
“연애할 땐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몰랐는데, 살다보니 아주_ 화상같은 성격장애있는 남편들과 사는
피가 마르는 고통 중에 있는 자매님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십시오. 그 남편들 언젠가는 죽게 돼 있습니다.
지인-짜 골 때리는 자매하고 한 집에 살면서, 뼈가 썩는 죽음의 고통 중에 있는 형제님들...
역시 조금만 참고 기다립시오. 그 여자들도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날이 옵니다.
단지, 여자의 수명이 남자보다 길다는 사실이 우리를 실로 절망하게 하지만,
혹시 모르니 밥을 많이 먹여 보십시오.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설교 합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죽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죽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고집 꺾으려 들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고래 힘줄 보다 더, 질기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 앞에 빨리 무릎 꿇어야, 삽니다.
하나님과 내 관계가 깨어지면, 이것보다 피가 마르는 고통은 세상에 없습니다.
.......
저는 제 첫아들을 대학도 안 보내고, 고등학교 졸업시켜서 선교사로 보내 버렸습니다.
어린자식을 선교지에 보내고 나니, 선교지에 대한 기도가 절로 나옵디다.
선교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디다.
내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 했습니다.
내 보물을 어디에 쌓아두고 계십니까?”
바울도, 친 아들같은 디모데를 에베소에 목회하라고 남겨 두고 왔을 때
아데미 우상 섬기는 에베소 영혼들에 대해, 더 우는 가슴이 되었겠지?
<아들 디모데야...>라고 불러주는 바울스승님 처럼,
“나도, 에베소의 영혼들을 <내 아들아...>하고 불러 주어야 겠어!”
이렇게 결단하며, <아비의 심정이 되어가는 디모데>였겠지?
하나님이 내게도 부탁하시는 것 같다.
아픈 여인들, 하나님의 딸들을 위해,
네 자식처럼 기도해 주라고...이곳이 너의 에베소라고...
그저 웃으라고 한 얘기만은 아니었다는게 깨달아지네요.
아...기도제목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