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방학이다 (????)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사 34:16)
방학을 앞두고 없지않아 마음이 해이해져 감을 느끼는 찰나....
그 한 순간도 절대로 놓치지 아니하시고
나아와 들을찌어다....
귀를 기울일찌어다...
모든 것이여 들을찌어다 ...(사 34:1)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사 34:16) 하신다.
화요모임이 이번주부터 방학이다.
월요일 저녁부터 없지않아 긴장이 풀렸다.
저녁 늦게 남편이 하는 말!!!
"당신 내일 QT 모임 없어???
왜 그렇게 느긋해???"
벌써 들켰다... 내 느스해진 모습을....
벌써 풀어질려하는가보다....
나의 이런 모습을 벌써 알고 계셨던 주님은
바로 화요일 아침에 말씀하신다.
들으라고... 귀를 기울이라고...
영적 게으름에 빠지지 말라고....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사 34:16) 고 재차 이어서
그 다음날도 말씀하신다.
늘상 방학전에는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곤 한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도 읽고...
다시한번 암송도 해보고...
계획들을 많이 세워보지만 작심삼일이라고
나도 모르게 흐지부지 흐려지곤 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많은 계획을 세웠던 마음과는 달리 약간의 느슨함이 방학의
시작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게으름의 냄새(?)를 피우기 시작했다.
그 냄새의 악취가 바로 남편에게 들킨 것이다.
영적 게으름의 악취는 나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을 죽이는 것인것을....
혹여 주님은 나로 인해 주위의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영적 게으름의 악취를 풍길까봐
단 하루의 오차도 없이 바로 깨우쳐 주신다....
듣고 기울이고 읽으라고...
방학동안에 나에게 주실 말씀이 아주아주 많은신가보다....
사뭇 기대가 된다.
방학을 이용해 좀 더 풍성하게 영을 살찌워야겠다.
영적 게으름에 빠지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세워놨던 계획들을 착실히 실행하며
책도 읽어야겠다...
영적으로 더욱 강해지기 위해.....
사랑하는 자매님들....
방학동안에 더욱 영적으로 풍성히 살 찌우시길 기도합니다...
홧~~팅!!!
한국에서도 큐티 승리하실 것 같은데요!
이미 그런 냄새 아닌 <향기>가...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