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자

사무엘하 19:1-8

2절 왕이 그 아들을 위하여 슬퍼한다 함이 그날에 백성들에게 들리매

그날의 승리가 모든 백성에게 슬픔이 된지라

3절 그날에 백성들이 싸움에 쫓겨 부끄러워 도망함같이 가만히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다윗이 암살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죄인인마냥 부끄러워 도망함같이 가만히 성읍으로 들어갑니다.

이 모습을 본 요압이 다윗에게 들어가 다윗을 위해 목숨걸고 싸운 군사들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냐며 압살롬은 살고 우리가 죽기를 더 바란건 아니냐며 다윗을 비난합니다.

목숨받쳐 싸운 입장에거 당연히 화낼만 하다.  왕이 슬퍼한다는 소식이 들리니 백성들에게도 

슬픔이 전달되는 상황...  지도자의 감정이 고스란히 백성들에게 전달되니 지도자의 역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큰 딸 아이가 여름방학 6주동안 인턴쉽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인턴쉽을 하게 된곳이 우리집에서 20마일이나 떨어져 있다. 

내가 운전해서 출퇴근을 시켜야 하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한숨만 나온다.

아이는 열심히 해보겠다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데 라이드 문제로 

엄마인 내가 스트레스 받아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인다면 

아이도 부담을 가질것이고 마냥 즐겁게 인턴쉽을 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엄마인 나도 함께 열심을 가지고 라이드를 하자.

아이가 미안해하고 죄책감 들지않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열심히 후원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