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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엔 누가?

꿈꾸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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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2:1-10

 

다윗은 도망중에도 환난당한 모든 자, 빚진 모든 자, 마음이 원통한 자와 함께 하고, 늙은 부모를 돌본다. 다시 돌아가면 죽을것만 같은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는 선지자 갓의 말씀에도 순종한다.

 

사울은 기브아 높은 곳에서 여전히 단창을 손에 들고, 신하들과 아들까지 조롱하고, 비난하고, 심지어 신세를 한탄한다. 에돔 사람 도엑의 말을 듣고 격분함으로 악을 행하기로 선택한다.  

 

나는 다윗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늙으신 부모님과 손을 잡고 있는지, 아니면 사울처럼 손에 단창을 들고 그 어느 누구와도 손을 잡지 않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다윗처럼 낮아진 곳에서 낮아진 사람들과 손을 잡고 있으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쉽고, 사울처럼 높은 곳에서 단창을 손에 들고 온갖 불평을 터뜨리고 있으면 나에게 비위를 맞추는 사람의 말에 순종하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낮아진 곳으로 내려가면 사람들과 손을 잡게 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모두가 적이되어 그들의 손을 뿌리칠수 밖에 없게 되는것도 깨닫게 된다. 내 옆에 하나님의 선지자를 둘 것인지, 도엑같은 간신을 둘 것인지는 나의 선택이다. 계속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할것 인지, 자꾸만 낮은곳으로 내려가기를 선택할 것인지도 나의 몫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오늘도 다윗의 마음을 품고, 낮은곳으로 내려가기를 기꺼이 선택하고, 사람들과 손을 꼭 잡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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