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좋다.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사무엘상 20:38~39
본문의 작은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 요나단이 말하는대로 했으나, 그 일을 통해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을 살리는데 쓰임을 받았다. 사람을 살리는 놀라운 일을 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주인이 누구냐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작은 아이의 주인인 선한 하나님의 사람 요나단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을때 선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진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삼고 있는가? 그 누구,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의 주인인 것이 가장 좋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으면 혹,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해도, 알지 못한다 해도 순종하는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자. 하나님이 내 주인이심을 기억하자. 하나님이 주신 마음 이해되지 않고 해석되지 않아도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자.
16년전 새로운교회에 사역자로 들어오게 될때를 기억하게 하시면서 지금도 그 때와 같이 하나님과 독대하며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신다. 그 때는 교회 성전에서 40일 철야를 하며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라 하셨는데, 지금은 나의 길갈, 라마 나욧인 옷장 안에서 기도하라 하신다.
적용) 네. 나의 길갈과 라마 나욧인 이 작은 옷장 안에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내 주인이심을 기억하겠습니다.(내가 주인 심은 모든것 내려놓고 찬양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