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서 일어나서!
mid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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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4장 18절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엘리가 의자에 앉아있다는 표현이 몇 번이 반복되어 있다. 그리고 몸도 비대하고…
이 아침에 내가 상상한 그는 게으르고 무능하고 몸관리도 못하고있는 사람이다.
내가 전 교회에서
권사직분을 받은것이 언제 인가를 헤아려본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나이가 들고, 다니던교회도 아니고 하니
교회안에서 책임이 없는 지금이
육신적으로 편하고
힘들지도 않고 좋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문곁에 앉아
지나다니는 사람들
멍하니 쳐다 보고
가끔 졸고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얼마전
에 만나려했던 분이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홀로 되신
외로운 분 이란다. 집에 초대해서 간단한 점심을 함께하며
복음을 전하려 마음을 갖고는 있었는데
다른 일에 분주해서
그리고 게으름에 미뤄왔다. 오늘은 연락하여 날짜도 정하고
실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