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에 참여하기

2023년  1월  20일(금)   [빌립보서 4:14~23]

 (14절)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사랑으로 그의 필요를 채워주고 돌보는 일을 칭찬하며

그 일에 대해 함께 '괴로움에 참여하였다'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감옥에 갇힌 사도를 위해 쓸 것을 공급하고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에바브로디도를 보내

성실히 감당하는 것은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듯이 관계 속에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일 것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 주었던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그로 인해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와같이 나도 다른 이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괴로움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위해

오늘 하루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가야 하는데 혼자 가기 힘들어하는 자매와 함께 동행하여서

그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는 자 되기로 적용합니다.

복음에 함께 참여하는 자 되기 위해 이웃의 괴로움에 동참하는 자 되기로 다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