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두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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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삼상 1:5,6)늘 보니
30년전 생각이 납니다
유학생 부부였던 저는 많은 부부의 임신과 베이비샤워, 돌잔치를 보면서
저는 괜찮았으나 주변분들의 농담과 하시는 말씀이
농담에서 불편함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권자매는 뭐하는거야.다른 사람들 다 애낳을동안
언제까지 남의 잔치만 따라다닐꺼냐
빨리 분발해라는 등등
지금 생각하면 제가 26밖에 안되서
한창 이야기들을때는 20대 후반 30대 초반부였을텐데요
점점 그런자리가 불편할때에도..
저는 하나님이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유가 있으리라고
이말씀으로 맘을 굳게 다잡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켈리포니아로 이사와서
임신이 되고 환경적으로나 아이을 키울수 있을때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만약 가장 경제적으로 힘든 그때 아이가 태어났다면
부부로써의 가치관이나 관계가 돈독해지기 전이라서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무슨 어려울이 있을때도
지금을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유가 있을꺼라는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나와 주변에 있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격려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