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히 채워 주시는 하나님…
1/20/2023 (금)
빌 4:14-23절 말씀 묵상
(19절)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괴로움에 참여하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바울의 쓸 것을 두번이나 보내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그들의 섬김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바울은 칭찬하며 모든 쓸 것을 풍성히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
2015년 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홈리스 사역... 팬데믹 전에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30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Shelter에 나가 나누며 섬겼는데 팬데믹이 터지고 잠시 침체는 되었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홈리스들을 섬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보여 주셨다. 매달 200명이 넘는 홈리스들에게 Lunch packages를 만들어 섬기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주변에서 후원해 주셔서 하나님의 선한 구제 사역을 지속하게 하셨다.
사역을 하면서 어려움에 부닥칠 때도 있었고 그럴때마다 남편은 그만 하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건강 주시고 힘을 주실때까지 이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것이라고 선언을 했고 이 사역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은 구제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신다고 생각하면 힘이 저절로 난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시고 선하게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또한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는 낙심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며 나아가는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것이다.
내일은 2023년 1월 첫 홈리스 사역이 있는 날이다. 새해 첫 사역날, 팀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홈리스들을 위한 Lunch packages를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통로가 되자고 다시 다짐할 것이며 항상 쓸것을 풍성히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수고하는 사역 팀원들을 위하여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대접하기로 한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서 물건을 구입 해야 함으로 분주한 하루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