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의 종인가…..
9/17/22 창세기 24:28-53
그래서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브라함의 종입니다.(창24:34)
본문을 읽으며 아브라함종의 이야기를 왜이리도 많이 차지했을까…이 부분이 왜 이렇게 중요한 걸까..라는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브라함의 종은 장차오실 예수님의 예표와 같아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집에서 함께 사는 종이 주인의 부탁을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고자 먼 길을 떠납니다. 마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를 보내시고 원수된 우리와의 영원한 관계회복을위한 임무를 갖고 종의 모습으로땅으로 오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그 일이 다 마칠때까지 성실하게 임무수행합니다. 주인의 말들을 그대로 전합니다. 양식보다는 말씀을 전하는일이 먼저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신부와 신랑의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상징적으로보여주는 연합의 모습이라합니다. 그러고보니 아브라함의종과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이 그렇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맹세하시며 큰 민족을 이루고 창대케하시기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이 약속을 이루어지기위한 연결이 바로 아브라함의 종이 한 일 이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신 일이지않나라는 … 묵상을 해봅니다.
구약의 수 많은 아브라함의 종,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보내졌고,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다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 선교사님들과 평신도 제자들을 땅끝까지 보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1)
그리고
나도 고백합니다.
나도 예수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삼으신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내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게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오직 여호와만큼 영광받으시옵소서.
적용: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중보기도의 중요함을 더욱 알아가고있습니다. 제게 이 땅에 허락하신 시간이 있습니다. 중보기도가 필요한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일에 간절한마음으로 성실하게 임무수행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시간이 어렵지않고 예수님처럼하나님께 그시간에 능력을 받고 의탁하는 겸허함을 구합니다. 그리 이루어주실줄 믿고 감사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