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며 아름답게 돕는 그녀 ~~~~
2022 년 8월 5일 금요일
본문 : 창세기 2장 18절 ~ 25절
하나님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좇지 아니하다시며 돕는 베필을 지으셨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살로 채우시고 여자를 만들어서 서로 함께 도우며 같이 살라고 하신다
18절 ~~~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치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
이렇게 해서 가정이라는 공동체가 생기고 결혼이라는 제도로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이어가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은 이런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저져 가고 아이들은 결혼 자체를 아예 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 아이들만 해도 아들, 딸 모두가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손자 손녀를 기대하지 말고 그냥 자기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손자, 손녀라 생각하라는 기가 막히는 말들만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치 아니해서 돕는 베필을 지어 주신건데 도데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ㅠㅠㅠㅠㅠ
오늘 돕는 베필이란 단어를 묵상하니 떠오르는 자매가 있다
본문에서 말하는 돕는 베필은 당연히 아내, 남편으로 부부를 말하지만...
우리 화요모임에 리더인 000 자매가 떠오른다
내가 못하는 부분들... 생각지도 않고 있던 것들을 000 자매는 모두 잡아낸다
그리고 말 없이.. 모임의 자매들에게 카톡도 하고 또 필요하면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수고와 헌신을 한다
가끔씩 생각했다
정말 우리 모임이 꼭 필요한 사람이구나....
나를 도와..아니 화요모임을 위해 돕는 베필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우리가 귀찮아 못하는 일... 다음에 해야지 하는 일 ~~ 등등을 그저 말없이 솔선수범해서 처리해 준다
오늘 이 아침 ~~~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그 자매님을 생각하며
나도 이제 그 어느 누군가에게 돕는 베필로서 움직이며 살아가기를 결단한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치 아니하니 `~~~~~~~
돕는 베필로 나를 세우주신 것임을 믿고 하루종일 묵상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