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랑
mid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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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10: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얼마전 어떤 모임에서 자기 아들의 결혼을 위해 아들소개를 하던 자매가 있었다
그곳에 결혼적령기의 아이들의 엄마들이 많으니 여기서 아들을 소개하면 짝을 만날 기회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음에는 그저 객관적인 사실들만 말하다가 아들자랑으로, 자기자랑으로 곁길로 새고 길게 말이 늘어지고하니
듣던 사람들이 집중하지 않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 사실 나도 자주 하는 실수이기도 하다
사람들안에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런 의도가 아닌 대화였는데 자기자랑 , 자식자랑, 남편자랑.....으로 끝없이 이어져 가기가 쉽다.
오늘 바울선생은 오직 "주께서" 칭찬하는자가 옳은자라고 하고 있다.
인생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인 것 이다. 그래서 힘들고 높은 기준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는 그 분의 기준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를 자주 점검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역시나 못 미치는 나의 수준이지만 노력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준이 되는 말씀읽기로 돌아간다 몸이 좀 아프다는 핑게로 밀린 통독스케줄을 찾아가며
말씀이 기준이 되고, 말씀을 자랑하는 시간으로 돌아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