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의 중보 기도
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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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유다 백성들을 구할 길은 오직 왕후가 규례를 어기며 왕 앞에 나가야하는 죽음을 각오한 결심 뿐이었다.
이에 더하여 유다 백성들은 함께 간절함으로 금식하며 에스더를 위한 중보기도가 필요했다. 모두의 죽음이 앞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매일 아침마다 이 시대에도 박해받는 나라들을 위한 기도제목들이 카톡으로 전해지고 마음이 답답함으로 기도를 한다.
내가 이 땅에 살았다면 나는 이런 박해를 견디며 하나님의 성도 됨을 인정 했을까? 라고. 나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며 말이다.
교회 중보 기도팀에서 함께 기도한지도
몇년 째다.
그동안 나의 중보 기도에 대한 모습에 대한 찔림이 꽤나 깊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방학을 지나고 다시 모이게 될 가을 금요 중보팀을 쉬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 큐티말씀을 적용하기로 한다.기도제목을 내어 놓는 사람들의 간절함은 에스더의 마음과 그리 다르지 않고
중보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남편의 수술을 통해서 경험도 했으니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자세를 고치고 간절함으로 함께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자리로 나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