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를 마치며(Ju 자매)
[ Ju 자매의 큐티 묵상입니다 ]
말라기 4:1-6
말라기서를 마치며
만군의 여호와께서 정하신 크고 두려운 날에 당신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보응하시고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그 날이 용광로의 불같아 남김없이 불살라진다고 하신다. 또 그날에 교만하여 악을 행하면서도 번성하는 것 같았던 자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떠나지 않은 자들의 발바닥 밑에 재와 같게 하신다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이스라엘에겐 하나님 없는 것 같이 살아가는 악인들이 형통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을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결말을 정확하게 말씀으로 보여주신다. ‘너희가 악인을 밞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의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악인의 교만은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빗겨갈 수 없음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루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셔서 하나님께 돌아섰던 자들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킨다고 하신다. 이게 진짜 하나님 마음이다. 악인이 심판받을 자리에서 돌이켜 하나님 나라에 그 이름이 기록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온다. 내 주변에 가깝게 하나님을 모르고 잘 믿지도 않는 것 같은데 세상기준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 한번씩 맥이 빠지는 대상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무엇이 유익하리요’ 라는 말이 넘 이해가 되는데…이들을 위해서도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나님이 만군의 여호와시다. 하나님을 몰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같은 교만한 ㅇㅇㅇ을 위해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아끼시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자 되어 살아가기를 오늘 이 아침 부어주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