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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 터치

veronica
12 0

 

2021년   12월   3일         [디모데후서 2:1~13]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에게서 들은 것을 충성된 자에게 전할 것과 그리스도의 병사로서

고난을 받을 것을 권면한다. 복음으로 인해 자신은 죄인과 같이 매이는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며 참으면 주와 함께 왕 노릇할 것이라고 말한다.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 강해져서 자신에게서 들은 것들을 충성된 자들에게

부탁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죄인처럼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으면서도 디모데도 자신처럼 고난을

받을 것을 권하며 병사가 자기 사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복무를 하듯이 그런 법대로 살라고

한다. 그리고 항상 기억할 것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떠나갈 것을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남기는 말들이다.

 

디모데는 거짓 없는 믿음을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물려 받았다.(2:5)

외조모에게서 어머니로 그리고 디모데에 이르기까지 신앙이 유전되어 왔다.

디모데는 또 바울에게서 들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전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다.

그렇게 복음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오늘의 나에게까지 전해져 온 것이다.

나도 또한 다른 충성된 자들에게 부탁하여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치 이어달리기를 하며 바통을 전해주듯이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교회에서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다. 작은 교회라 아이들도 소수여서 2~3세부터 6학년까지

모두 함께 예배를 드린다. 도울 손이 부족하여 어린 아기들을 한쪽 구석에서 돌보고 있는데

이 어린 아기들이 무엇을 알까? 단지 부모들의 예배를 돕기 위해 봐주는 것 뿐이지 않을까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예배를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리라는 기대를 별로 안 한 것 같다.

마음 속에서 믿음이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없고 나타나는 것도 없기에

하지만 보이는 열매가 없더라도 충성된 병사처럼 법대로 경기하면서 내가 들은 바를 전하면

언젠가 그 아이들이 자라서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게 되리라는 소망을 가져본다.

돌아가면서 콧물을 흘리는 아이들 때문에 월요일만 되면 몸살 기운으로 힘들지만

다음 세대에게 부지런히 신앙을 전수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를 아는 지식이 자라가도록

힘주실 때까지 걸어가리라 다짐하며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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