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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

Terri
5 0

10/10/2021 (주일)

욥 5:17-27 말씀 묵상

(18절)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는 욥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말이 아니라 계속해서 욥을 충고하며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라고 몰아갑니다.  

 

욥기를 묵상을 하면서 저도 지난날을 많이 돌아보게 되며 아픈 기억들, 슬픈 기억들, 행복했던 기억들을 끄집어 내어 생각하게 되고 그 모든 순간들은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있을수 없었음을 알게 하십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며 앞만 보고 달릴때가 있었습니다. 저와 가장 친한 친구는 제가 교회일에만 집중하고 자기에게 신경을 써 주지 않는다고 많이 섭섭해 하고 저에게 하나님의 일을 그만 내려놓으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남편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을때라 저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친구를 위해서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LA 두란노에서 하는 큐티 라이프 모임에 친구를 초대해서 같은 테이블에서 말씀 묵상을 나눴고 끝나면 함께 맛있는 식당들을 찾아 다니면서 맛있는 점심과 디저트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저의 남편이 선교여행을 갔을때는 저의 집으로 친구를 초대해 몇일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저와 대화를 나눌때마다 제가 교회일을 하는 것에 대해 항상 부정적인 말로 저를 힘들게 했고 저는 그 친구를 위해서 기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no. 

그후로 그 친구와 연락이 끊어 졌는데 저에게는 말할 수 없는 큰 아픔이고 슬픔이었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았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제 잘못이었습니다. 친구를 좀 더 따뜻하게 받아주고 더 많이 위로해 줄걸… 후회 막심합니다.

오늘 18절 말씀이 다가오고 위로가 되며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친구와 저의 아픔을 싸매시고 고쳐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요즘은 그 친구가 더 생각이 나서 친구의 카톡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고 성경구절들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며 약간의 안도감이 오고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꼭 전화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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