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큐티하는 삶을 나누는 곳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무덤덤한 마음

InJoy
5 0

사사기 19:27-28

그녀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집 문을 열고 길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그의 첩의 두 손이 문지방에 걸쳐진 채 그 집 문 앞에 엎어져 있었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가자."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당나귀에 싣고 출발해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 말씀은 읽어 내려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사람의 악함이 이렇게까지 행해질 수 있는지 견디기 힘들었다.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던 어떤 레위인은 행음하고 떠난 첩을 찾아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첩과 함께 돌아오는 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하는 기브아를 지나가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 어느 누구도 그를 영접하는 사람이 없던 중 그래도 그 중에 선한 에브라임 족속의 노인의 집에 머물던 중 불량한 자들이 그 레위인과 동성애를 하기위해 쳐들어 온다. 그곳은 주로 베냐민 사람들이 살 던 곳인데 오늘 말씀을 보면 얼마나 동성애가 심하게 행해지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그 레위인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멀리서 찾으러 갔던 첩을 악한 자들에게 주게 되고 밤새 고통가운데 있던 첩이 문앞에서 쓰러져 있는데 "일어나 가자" 라는 한마디만 한다. 이 한마디를 통해 이 레위인이 얼마나 정상이 아닌지 어떻게 이럴 수 있는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음행하고 떠난 첩을 찾으러 먼곳까지 왔는데 이렇게 악한 자들의 먹이로 던져 놓고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이 모습이 무섭게 느껴졌다. 

이런 모습이 이 레위인에게만 있다고 생각했으나 순간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음을 보게 된다.

얼마전에 아이티에 지진, 멕시코에 지진, 아프카니스탄에게 고통받는 여인들, 어느 고등학교의 총격사건등 매일 인터넷 뉴스를 통해 많은 뉴스를 접하는데 그들에 대한 안타까움보다 나한테 벌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지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주위의 안타까운 소식에 점점 무덤덤해지는 내 마음이 이 레위인의 마음과 무엇이 다를까.

이 레위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안그러는데 하며 우쭐했던 마음을 주님 앞에 회개한다. 주위 이웃들의 아픈 소식들, 뉴스를 통해 접하는 전세계의 안타까운 소식들의 하나의 뉴스로만 받아 들일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형식적이 기도가 아닌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