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21 (월)

삿 18:14-31 말씀 묵상

(14절, 25절)

마지막 사사 삼손이 죽고 왕이 없음으로 자기 소견에 좋은 대로 사는 시대에 기업을 받지 못한 단 지파 자손들이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뽑아 라이스 땅에 정탐자로 보냈습니다. 

오늘 14절 말씀에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레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이 있음을 아느냐고 형제들에게 묻고 그 집에 들어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그 물건들을 훔쳐 나오고  뒤를 따라온 미가에게 오히려 조용히 돌아가지 않으면 그들과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모습을 봅니다.

 

단지안에 어느 권사님이 집에서 크리스챤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해서 갔었습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저는 그 집이 마치 이탈리안 가구점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곳곳에 달지도 못한 대형 유럽피안 그림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고 가구와 소품들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혹시 전에 이탈리안 가구점을 하시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그분은 답을 하지 않고 오히려 삼분의 일은 없앤거라고 했습니다. 남의 집에 우상들을 보고 욕심이 생겨 훔치는 단 지파 사람들을 보며 저에게는 다르게 다가왔고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죽을때 아무것도 가져갈수 없는 우상 덩어리들을 이사 갈때마다 싸들고 다녀야 하는 어리석음을 보게 하셨고 마지막때를 준비하기 위해 작은 곳으로 이사갈때는 모두 정리해 버리고 홀가분한 마음과 환경에서 간편하게 살아야 함을 알게 하시고 다짐하게 하셨습니다. 

남에 것을 훔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뻔뻔하게 협박하는 파렴치한 단 지파의 다섯 사람들 같이 되지 않도록 제 마음을 오늘 내일도 계속 비우기로 마음을 정하며 하나님께 고정하고 집중하기로 합니다.

Ninety Minutes in Heaven 영화를 감명있게 보고 하나님 앞에 우상이 되는 무거운 물건들을 내려 놓기로 작정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