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자녀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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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사사기 6:36-37
미디안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스라엘 민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 민족을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전부터도 기드온은 진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시는 것인지 확인하는 요구들을 하나님께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그의 뜻대로 하나님이 함께 일하고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여러번 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질책하지 않으시고 그의 뜻대로 그에게 확신을 주시기 위해 보여 주십니다. 사실 기드온의 모습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기드온의 모습에서 배울 점은 두렵고 자신이 없지만 주께서 맡겨 주시는 일을 감당하기로 순종하며 나아갔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두려움을 쫓기 위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인 작업이 필요했을 것 같고 하나님은 기드온이 계속 확인하는 작업에 기쁜 마음으로 그대로 응대해 주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교회에서 내 능력 밖인 일을 맡으며 하나님께 확인하며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