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6/21 (금)

삿 2:1-10 말씀 묵상
(3절)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10절) 그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는데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땅에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을 헐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백성들.... 결국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쫓아내지 않으시고 백성들의 올무가 되게 하시며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알지 못합니다. 
 
요즘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 저의 옆구리의 가시와 올무로 잡고 있는 우상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금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병원을 너무 많이 드나들며 건강에 올무에 잡혀 사는 것 같습니다. 한군데, 두군데가 좋아지면 또 다른곳이 나빠지고 계속 반복되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Internet serch를 하게 되고 의사를 만나러 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도 저 또한 제가 사는 문화에 젖어 우상이 되어 우선순위가 바껴가고 있는 저를 발견하며 이래도 저래도 죽을 목숨이고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이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 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위 조직 검사 결과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으로 나왔습니다. 위암으로 가는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면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합니다. 언제 걸릴지 모르는 암 앞에 그야말로 위축되고 싶지 않고 두려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의 우선순위를 바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더 열심히 섬기며  힘을 얻어 하나님만 의지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기로 합니다.
 
오늘 10절 말씀에도 눈이 번쩍 뜨이고 두려운 마음으로 다가오며 할아버지때부터 내려온 믿음의 유산이 내 대에서 끝이 나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이 앞서지만 저의 책임의 막중함을 다시 일깨워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저의 나태함과 나약함을 회개하며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아이들과 손주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겠다고 마음에 다짐을 하며 아이들에게 믿음생활 잘하도록 계속 상기시켜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