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수)

시 13:1-6 말씀 묵상

(3절)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5절)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마음의 근심과 번민으로 어느 때까지이냐고 하나님께 계속 호소하는 시편 기자의 탄식이 느껴집니다. 

저의 지나온 인생길에도 이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꼭 죽을 것만 같은 고통과 절망의 시간들... 이제는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 때는 너무 힘들고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나를 고아 같이 내 버려두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계셨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을 믿었기에 그 힘든 시간들을 극복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지금 조카 정원이도 힘든 시간을 걸어가고 있는데 정원이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얻고 주안에서 기뻐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말과 글로는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녀를 움직이고 살려 주실수 있음을 믿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요즘 저에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배꼽에 탈장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하고 갑자기 심해진 위염 통증 때문에 위내시경을 하고 조직 검사까지 하게 되면서 사망의 잠을 잘까 두려운 마음이 다가왔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욱 의지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