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4    [마태복음23:1~12]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행위를 하며 무거운 짐을 사람의 어깨에 지우는 자들이다.

그리고 랍비나 지도자 또는 아버지라 칭함 받으려 하지 말라.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신다.

 

 (5) 그들의 모든 행위는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

 

예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질책을 하신다.

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으며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아니하며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며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높아지고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높은 자리를 항상 탐하고 윗자리에 앉아서 인사받는 것과 선생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 아닐런지...

어릴 적부터 조기교육 시켜가며 더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이유가

세상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 예전에 한 친구가 말했었다.

그렇게 노력해서 소위 성공을 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며

내가 사는 모습은 바보같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주님은 이 세상에 섬김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섬김려고 오셨고

누구든지 높아지고 싶으면 자기를 낮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12)

섬김의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큰 자가 되는 것임을

아니 큰 자는 저절로 섬기는 자가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긴다.

 

(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오직 하나님 앞에서 섬김을 베푸는 자가 되려면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야 할 것이다.

내마음 깊은 곳에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한다.

이제부터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염두에 두고 섬길 것을 다짐하며

주께서 가신 십자가 섬김의 길을 더 깨달아 그 사랑을 좇아 살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