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16:1~12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

누룩과 교훈은 둘 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요긴한 것입니다. 누룩은 빵을 만들 때 꼭 필요하고 교훈은 삶을 사는데 있어서 지혜처럼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은 삼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지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에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외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께 표적을 보여달라고 했을까요?  15장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을 보고 예수님은 계명을 지킨다고 하면서 그 계명의 바탕인 진리는 외면하는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제 삶에 적용하여보니, 참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저 또한 연약한 지체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자매님들을 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며, 그 분들께 하는 제 말이 혹시라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처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말 주변이 없다는 핑계로 전화 연락도 잘 못하며 사는데

어쩌면 교훈이 필요한게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으며 이제부터 다시 지체들에게 연락을 자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