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일 말씀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모든 일에 흠잡을 데 없이 충성된 다니엘을 고발하기 위해 대적들이 모함을 꾸민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다니엘 ...

명을 어길 시에 목숨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하던 대로 습관을 따라 기도한다.
예수님도 습관을 따라 한적한 곳으로 기도하러 가셨다.(22:39)

평소에 습관을 따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습관적으로 자고 깨며 습관적으로 세끼 식사를 하는 것처럼
영적인 습관도 몸에 배이게 하여
습관적으로 말씀을 보고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그래서 다니엘처럼 어떤 상황이 되어도 변함없이 주를 예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팬데믹으로 인한 모임 제한이 예배 형태(?)를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꾸게 되면서

모이지 않는 것이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하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코비드 때문에 비대면 예배를 드리느라 올 1년 거의 교회에서 보지 못한 권사님이 가끔씩 연락하여

공원이나 식당에서 만나기를 원해서 만나곤 했다.  

마켓도 가고 식당도 가고 사람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다른 일은 다 하면서 교회만 안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거의 1년을 그리 지내다보면 안 모이는 게 습관이 되어지지 않을지 하는 우려도 든다.

팬데믹 상황으로 교회 모임이 중지되어도 예배하는 마음은 중지될 수 없듯이
이 모든 힘든 상황에도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