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큐티를 하고 난후 영성일기를 매일매일 작성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려는 습관들과 매일매일 귀기울이

다보니 내게 가장 큰변화는 걱정이 줄어든것이다. 
그것중 가장 큰 부분은 아이들에 대한것이다. 


하나님이 하은이를 통해 보여주셨던 그길에 오현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그리고 지난주 집회를 통해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괜찮다며 종지부를 찍으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가야하며 
걱정은 믿음없음이요 믿음없으면 걱정한다는것에

철저하게  순복하며 엎드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낮에 아들을 픽업하면서 아들이 좋아하는 점심을 챙겨가져갔더니 
학교에서 점심을 안먹었다며 행복한 얼굴로 차안에서 먹기시작하는 
해맑은 아들을 보니 갑자기 질문이 생겼다.. 

최근 아이한테 화도 잘안내고 참아주는것들이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한다는 것을 알기에 농담으로

"아들 좋겠네..요즘 엄마가 잔소리도 안하고 그래서..?"

그랬더니 울아들답이..넘 동그란 눈으로" 어..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내가 요즘 잘해서 엄마한테 안혼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구야...참 시간을 쓰는거며 게임 핸드폰하는거며 책읽는거며 
성적이며..예전과 아주 크게 획기적으로 점프한것도 아닌데.. 
그런생각을 가진 우리 아들을 보며.완전 동상이몽이었다... 

물론 스스로 알아서 하는부분이 많이 생긴것은 사실이지만...

 

밤에 곰곰히 생각하니... 


하나님앞에서 나도 그런건 아닐까..아니 그런게 백프로 맞다. 
하나님이 인자하심으로 나를 바라보는데 
나는 내가 뭔가를 잘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 
내가 하나님께 촞점을 맞추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먼저 사랑해주시고 
하나님이 먼저 백성이라 불러주시고 
하나님이 먼저 내 하나님되심을 

우리아들같이 
나도 그렇게 착각했던것을 ... 
너무나 부끄러우면서.. 
하나님이 나를 향한 참으심 
길.....이..... 참으심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내가 이마당에 누구를 지적하고 누구를 판단하며 
누구를 혼내며 누구에게 비판하겠는가.. 

오로지 주의 인자하심앞에 백성이라 불러주시는 주님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엎드리는 삶으로 살아야함을~~ 

 

여전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찬양하는것외에는

정말 드릴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