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새벽에 최하진 선교사님께서 전해주신 설교 말씀 중 일화를 소개합니다.

선교사님의 대학교 제자 중 한 분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셨답니다.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곳에서 청소년을 위한 열방 학교를 지을 때

그 제자가 갑자기 자신도 하나님께 소명을 받았다고 사업을 정리하신 후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기를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이 지으시는 학교가 완공되기 까지는 시간이 6개월 정도 걸리니

그동안 고아원에 가서 봉사를 하겠노라 하고 고아원에서 봉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곳은 지체부자유한 장애자는 물론 정신박약아들이 많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대. 소변도 다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었구요.

어느날 잠을 자는데 새벽 두 시쯤 되었을 때 갑자기 자기 얼굴이 따뜻해 지더라는 거에요.

눈을 떤보니 자기가 돌봐주는 학생이 대변을 봐서는 흙장난을 하듯 주무르고 있다가

그 분의 얼굴에도 묻히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이 그 날부터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 학생에게 용변 보는 것을 가르치리라.!!!!'

 

그리고는 설명으로는 이해를 할 수 없으니

그 분이 용변이 마려울 때마다 그 학생에게 다가가

"00야 똥! 똥! 똥!"이렇게 큰 소리로 외치고는

학생의 손을 꼭 잡고 함께 화장실에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화장실 문을 열어 놓고 그 분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바지를 벗는다.

팬티도 벗는다.

좌변기에 앉는다.

힘을 준다.

 

....더 힘을 준다.....

 

이렇게 하기를 일주일!

매 번 용번을 볼 때마다 데리고 가서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효과가 없이 그 학생은 여전히 나아지질 않았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듣고는 선교사님께서 '이제 그만 포기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아닙니다. 꼭 가르쳐 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이 주, 삼 주, 사 주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학생이 그 분에게 다가와

손을 잡으며 "똥 똥 똥"이라고 말하고는

그분이 가르쳐  주었던 것과 똑같이

그 분을 화장실 앞에 세워 두고

당신이 그동안 했던 것처럼

용변을 보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선교사님께 말했답니다.

사랑은, 조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

사랑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랑은, 사랑은......

 

그래서 제자인 그분이

이젠 선교사님의 영적 선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똥에 대한 일화를 들으며

재미있게 말씀하시는 선교사님 덕에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지만,

 

사랑!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똥 시리즈 2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오늘 두 개 알려주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