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8:10-12]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제사장의 정결의식과 착복식이 끝난 후 모세는 관유를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아론에게도 관유를 부어 거룩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은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해 가장 먼저 속죄제를 드립니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제사에 쓰여지는 모든 기구와 -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15절) 제단까지도 속하여 거룩하게 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들 매일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내가 존재하는 공간, 내 주변의 사물들까지도 정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자기 자신의 의지와 의도가 없는 사물들은 만든 사람의 의도와 사용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선의 도구가 될수도, 악의 도구가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먼저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아갈때 내 손에 붙들리어 사용되는 모든 도구들도 하나님앞에 쓰임받는 정결한 도구들이 되어질것입니다.
오늘 내 손에는 무엇이 쥐어져 있는지.. 나는 어떠한 목적으로 그것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우리의 육체와 마음과 생각이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음받아 거룩하게 되고, 내가 존재하는 공간과 우리 손에 붙들리는 모든 사물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구들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