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019

빌립보서 3: 1-11

 

7-9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세상적으로 좋은 배경을 가지고 있었던 바울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가치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가진 출신과 배경을 더이상 의지하지 않고 무가치하다고 여긴다.

 

좋은 집안, 가문, 인맥, 학벌, 직업, 돈… 세상이 중요하게 생각 하는 가치들이다. 실제로 나도 학교에서 공부한 덕에 관련 직장을 다니고 있고, 인맥을 통해  미국에서 직장을 잡고,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도 했다.  현재 나에게 이런 나의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배경들을 다 무시해버리라고 한다면,,,  참 어려운 일이다.

 

바울은 세상적으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수식어들을 다 버리고 ‘예수의 종 바울’이라고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나는 이런 배경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나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 까 생각해보니,, , 표현할 말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스펙을 더 많이 만들라고, 배경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의 페이스에 따라 가야 하는 그리스도의 삶은,,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으면 세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 쉽상이다.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나의 배경을위한 것이 아니길 기도해왔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길을 여실것이라는 믿음도 있다.  세상적으로 흔들릴 때는 있지만, 하나님께 다시 촛점을 두며 나의 페이스를 따라 천천히 가는 것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깨닫고 갈 수 있길 소망하며 기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