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1:11-16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 시작에서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이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가인의 길, 발람의 어그러진 길, 고라의 패역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내 삶 속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게 무엇인지 살펴보다가 오늘 마지막 말씀 원망하는 자, 불만을 토하는 자, 정욕대로 행하는 자,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는 자가 결국에는 “가인” “발암” “고라” 처럼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아침 남편이 귀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다고 오늘 아무데도 못 가겠다고 하였다
몇주 전부터 귀가 먹먹하다고 하고 소리가 난다고해서 병원을 갔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낫겠지하다가 더 해진 것 같다
짜증이 밀려왔다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해도 한의원이라도 가서 침을 맞아보라고해도 말을 듣지 않고 나이가 있어서 이제는 건강을 돌봐야하니 운동 좀 하자고해도 말을 안 듣고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남편에게 잔소리가 쏟아졌다
하지만 잠시 후 아 오늘 큐티 말씀이 원망하거나 불만을 토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는 생각이 떠 올라 입을 닫고 회개했다

왜 이렇게 나는 악할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남편이 아프다고하는데 위로는 커녕 잔소리부터 하다니 내 마음 깊은 곳에 숨겨있는 원망과 불만이 이렇게 불쑥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원망이나 불만없이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것에 내가 휘둘려서 끌려다닐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회개 기도하고 정신을 차려서 남편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건강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잘 관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