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2019

 

예레미아 14: 13-22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마음의 거짓 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한 것이 아님에도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칼과 기근없이 평안하다고 거짓말을 한다.  쓴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유다백성임을 아는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아닌, 그들이 듣기좋아하는 거짓된 말로 예언해준다.  

 

고난중에  있는 자매가 초신자임에도  유난히 많은 설교방송을 찾아 들으며 지내서 내가 대단하다고 격려해주었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니까, 많은 말씀을 들어보면서 도움을 받으려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야기하다보니 그 이면에는 이미 내가 갈 길을 정해놓고, 그 정해놓은 길을 가라고 말해주는 설교말씀이 나올때까지  찾아듣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되었다.  너무 많은 설교를 듣는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헷갈릴것 같다며 그렇게 하지 않기를 조언해주면서,  나도 그렇지 않나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교회들이 쓴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신도들의 입맛에 맞추어 은혜, 복, 평안에 관한 주제에 치우쳐 설교를  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 있다. 나 역시 ‘회개하라’는 소리보다는 ‘은혜주시고 평안하다’는 소리를 더 듣고 싶어한다.  “회개하면 복주신다.” 라고 말해도 “복주신다” 로만 알아듣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다는 내가,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말씀을 취사선택하고 있다. 이제는 온 문장을 그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오히려 문장의 앞부분인 조건절을 내가 어떻게 받고 그렇게 행하는지에 따라 그 뒷문장 동사가 어떻게 결과지어지는지가 결정될것이다.

 

적용: 하나님을 말씀을 읽을때 내가 온 뜻을 잘 이해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받고싶은 말만 받지 않고 내가 적용해야 하는 힘든 말씀앞에 머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