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0월 23일 ( 화 )

 

본문 : 시편  106편 1  ~ 12절

 

요약

오늘 시편기자는 이스라엘 열조들의 죄악을 회상한다

애굽에서 보여 주셨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께서 애굽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여 재앙이 임하게 하지 않으셨던 주의 인자하심을 잊어버리고...불과 며칠 만에 ..홍해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참으시며 백성들을 구해주신다

 

내게 다가온 말씀

7절  ~~ 깨닫지 못하며... 기억하지 아니하고... 거역하였나이다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애굽을 탈출한다

애굽땅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시며 그들이 사는 땅에만 그 재앙이 임하지 않는 기적을 실컷보게 하시고 ~~ 이제 가자고 하셨다

 

이만하면 나를 믿을수 있겠지 ~~~ 라고 하시면서 ,,,

 

그러나 백성들은 며칠뒤 홍해라는 커다란 장애물을 만났다

바로의 군대는 가까이 쫓아오고. 앞에는 출렁이는 바다가 그들을 삼킬듯 버티는 모습에 그만 정신을 놓아버린것 같다

 

모세에게 난리를 피며 왜 우리를 애굽에서 끌고 나왔냐고 거칠게 항의한다

바로 며칠전에 그들은 하나님의 기이하신 기적들을 보고 경험했지만 지금 눈에 보이는 문제앞에 그대로 엎어지고 만다

 

한국에 사는 작은 올케가 아주 건강하고 씩씩했는데... 갑자기 얼굴에 안면마비가 왔다고 했다

얼굴이 그러니 직장도 휴직을 내고, 사람을 만나기도 두려워 집에만 있다고 했다

며칠뒤에 큰 병원에 입원해서 정밀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한다

 

나는 두려웠다....다른 곳도 아니고 얼굴이 마비되고 있다니 ~~   그것도 젊은 사람이 말이다

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그저 우리 올케 얼굴만 생각하며 무너지는 가슴에 나 역시 엎어졌다

 

오늘 말씀을 보니 ..내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름이 없음을 느낀다

하나님께서 지나온 나의 삶속에서 역사해 주셨던 모든 기이한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나 역시 눈에 보이는 홍해가 더 두려웠다

 

오늘 시편기자는 홍해를 만나 두려워하며 낙심하는 그들의 모습을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였다고 표현한다

그럼....나도 지금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맞다....이런 문제가 있으면 기도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야지...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는 모습은 우리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비록 내 삶에 지금 홍해를 만났더라도.. 나의 삶을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케 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정신을 차리기로 한다

 

올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인데... 자기도 두려운지 나보고 기도 해달라고 했다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올케를 위해 작정기도하기로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