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내길을 내가 계획하더라도 하나님이 인도자시다. 
죄짓는 일이 아닌 이상 자유로이 계획하되 그 계획이 어찌 될지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 
이 말씀이 내 마음의 계획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쩡쩡해하면서 수많은 선택앞에 힘겨워하던 나를 자유하게 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그분이 인도자시다. 
나에게 선택할수 있는 기회는 주셨어도 인도자의 권한을 넘겨주신 적은 없다. 
그래서 안심이다. 내가 아무리 고통가운데 있어도,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인도자를 따라가면된다. 

그게 삶아닌가. 
하나님은 내 마음의 계획을 아시면서도 당신의 선한뜻대로 인도하시지만 
나는 내마음도 가야할 길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떄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따르는게 상책이다. 그러면 불안정한 상황인데도 자유함이 생긴다. 
아무것도 없는데 있는것처럼 느낀다. 
선택할 능력이 없어 막막한데 웃음이 나온다. 

내생각,내 계획대로 살아도 결국엔 그분이 인도하신다는 그 자유함을 맛본다. 

“ 내가 가는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23:10) 

고난중에 몰려오던 두려움이 이런 묵상을 통해 신기하게도 사라진다.

하나님은 내 인생이 어찌될지 암담할때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이끄는대로 걷기만 해라! 
걷는것만으로도 버거운데 우리는 꼭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싶어한다. 
고난앞에서는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복잡해진다. 
그저 그날그날 닥치는대로 걷다보면 단순해져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어디로 가는지 묻지말라. 묻는 순간 더 어려워진다. 이것이 고난이다. 
아는 길을 걸을때조차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기에 염려가 찾아오기도 하는데,
하물며 도통 모르는 길을 걷는 상황에서 그길이 어디로 가는지 생각하려니 어찌 혼란스럽지 않으랴, 
하나님은 참 단순하게 말씀하신다. 
‘너의 길은 자유롭게 계획하고 걷는데 집중해라 그길을 인도하는건 내몫이다.’KakaoTalk_20180612_20285271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