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행4:23~37

 

내용요약 :

사도들과 동료들이 복음전파의 핍박에 대하여 소리를 높여 기도하니 무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서로의 소유도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됩니다.

 

묵상:

본몬말씀을 보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 첫째, 복음전파에 담대해 졌다는 것이고, 둘째, 네것 내것을 구분하지 않고 소유를 함께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문득 드는 생각이 공산주의가 이 말씀에 힌트를 얻어 시작된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한가지는 무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 소유를 나누는 행위가 결과적으로 따라온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없이 사람들이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 것은 이상적인 생각일 뿐 사람의 마음속에 욕심이라는 죄가 존재하는 한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불가능이란 결론에 곧 이르게 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즉 진정한 공산주의는 성령이 충만할 때 이르게 되는 결과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씀 앞에서 그렇다면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 그리고 소유에 대한 집착 정도가 현재 나의 성령충만 정도의 척도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문득 어제 빨래정리를 하다가 옷걸이가 부족할 정도로 옷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나는 별로 욕심이 많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터질듯한 옷장을 보니 끊임없이 옷을 사들이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항상 핑계는 '맞춰입을 게 없어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다보니 하나 둘 씩 늘고 게다가 입지 않고 몇년째 그대로 옷걸이를 차지하고 있는 옷들도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몇년 전부터 세상에서 '미니멀 라이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너무 많은 물건에 치여 복잡한 삶을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단순한 삶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인데 정작 크리스천인 나는 점점 더 늘어가는 물건 속에 파묻힐 수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욕심에 빨간등이 깜빡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적용:

안입는 옷부터 정리해서 도네이션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라도 물건을 사기전에 다시한 번 있는 것을 활용하도록 마음을 잡고 물질이 헛된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성령의 지혜를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