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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다시 생각나게

등록일 2025-10-09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 다시 생각나게

로마서 15:14-21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이 선함과 지식의 충만함으로 서로를 권면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로마서를 보낸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바울의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로,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이방 사람들을 순종하게 하셨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열망한다.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16). 구약의 제사에서는 흠이 없는 제물만 드려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흠있는 제물도 성령안에서 거룩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받으신다는 말씀이다. 죄인도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다는 말씀이다. 돌감람나무 가지도 참감람나무에 젖붙여져 성령의 생명수를 빨아드리면 참감람나무 가지가 된다는 말씀인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 사람이 필요하다. 바울이 받은 직분인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돌감람나무 가지를 주어 참감람나무에 붙여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하신다.  


주의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 친정에서 나는 간절히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른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에는 불평, 정죄, 혈기, 이기심만이 가득해 사람의 영혼이 병들게 하는 것을 본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도 모든 악들은 여전 하지만 사람의 영혼을 병들게 하지는 못한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로마교회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는 바울의 마음이 다가와, 친정 부모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는 나의 마음과 만난다. 흠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물로 드려진 덕분에, 죄인이었던 내가, 하나님께 드려질수 없었던 흠 투성이 제물이었던 내가 성령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제물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바울에게 주신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직분을 나에게도 주셨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나를 먼저 구원하신 이유가, 나를 통해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명심하며, 하나님의 목적이 나의 삶의 목적이 되기를 기도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시 생각나게’ 하도록, 바울처럼 내가 편지를 써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 일까 생각해 본다. 시댁과 친정의 많은 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마음에 주시는 그중에 한분에게 먼저, 바울처럼 복음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기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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