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선하시다! > QT 나눔

11월 28일 본문 스바냐 2:4~15

어제는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이 임하기 전에라는 말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며 기다리시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오늘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주변 나라를 멸하는 것(4절, 5절)과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6절 7절)

그리고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해변 나라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경배하도록 구원하시려는 하나님(11절)을 만났다.

하나님의 벌은 우리를 멸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을 오늘 다시 깨닫는다.

어제도 ‘~전에’라는 말을 반복하시며 애타는 마음으로 돌아오라는 그 부르시는 하나님이

오늘은 멸망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그 나중이 하나님께 돌아오게하시는 방법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신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내 삶의 일들을 이런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씩 비추어보니 모든 것이 정말 은혜이고 감사이다.

안 좋은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이요. 좋은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임을 알게 된다.

원래 11월부터 가게를 하나 더 운영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직원들도 남편도 모두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일을 보니까, 하나님만 바라보며 경배하라는 그 말씀으로 다가온다.

일이 다 잘된다고 좋은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