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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인 되신 예수님의 안식일…

등록일 2024-01-06
작성자 Terri

본문

01/06/2024 (토)


막 2:23~3:6절 본문 말씀


다가온 말씀:

(27절)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3:4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바리새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하시는 일들을 주목하며 지켜보고 있었다, 꼬트리를 잡아 해롯당과 함께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오늘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들은 안식일에 이루어졌다. 

바리새인들의 항의에 예수님은 27절과 3장 4절의 답을 주시며 자신이 안식일에 주인이심을 분명하게 밝히셨고 안식일에 무슨일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일려주셨다.


내가 성경과 예수님을 깊이 모르고 예수님이 안식일에 주인인 것을 몰랐을때 나는 가끔 율법주의에 빠져 본문의 바리새인들과 같은 논쟁을 갖을때가 있었다.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거리… 나의 생각과 주장을 내세우고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나 편리한 대로 어리석은 주장을 하며 시간을 낭비했다. 성경 지식이 있는 분들도 아직도 율법에 매여 자신들의 주장을 지금도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건 오늘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고 안식일에도 선한 일을 행할 수 있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 다시 일깨워 주신다. 


남편이 한국에서 척추와 목 협착 수술 후 퇴원을 하고 나는 호텔 방에 앉아 주일 아침에 Online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을때였다. 갑자기 남편에게 응급 상황이 생겼고 나는 드리던 예배를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응급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서 칼바람이 부는 밖으로 나가 심부름을 갔다 와야 했었다. 한국이라 모든게 어설펐고 주일 날 아침에 택시를 타고 먼 거리를 갔다 와야 하는데  나에게는 약간에 두려움도 있었고 하기 싫은 일이었다.

그러나 무엇에 홀린 사람 처럼 나는 한 치에 망설임도 없이 즉각 행동을 했고 나의 불편과 수고가 남편의 상황을 살려 주는 일이라 순종했던 것 같다. 

오늘 안식일에 주인 되신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안식일에도 선한 일, 생명을 구하는 일은 누가 뭐래도 끊임없이 행해야 함을 알게 해 주시고 그런 선한 일에 나도 항상 동참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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