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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burning & fiery

등록일 2008-11-05
작성자 이선희

본문

고린도 전서 7:8-16
9절…… to burn with passion.
난 요즘 불이 붙었다.
당장 결혼해야되는 불말고 나중에 해도되는 그런 불이 붙어버렸다.
지난토요일 집회에서 Lue 목사님이 하신기도가 맘깊이 남아있다.
다음세대들이 그저 Good kids 가 되는것이 아니라
burning kids가 되는것…
나도 우리 부서 아이들이 burning & fiery kids 가 되기를 원한다.
내가먼저 활활 타오르지 않으면
누구에게 불을 붙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하나님께 다가가려 애쓰다보니 많은 문제들이 자꾸 조약돌 처럼 작아져 가고 있다.
8절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나와 같이> 사도바울같이… 그가 어땠더라…?
4장에서 묘사가 기억난다.
굶주리고 제대로 차려입지 못하고 매도 맞고 거할곳도 없이
일은 해야 하며 핍박과 비방을 복음을 이유로 감당하는 인생이었다.
예수님에게 완전히 반하지 않으면 이럴수 없다.
요즘애들 말처럼 완소(완전소중) 예수님이다.
그래서 내겐 8절의 말씀이
혼자일때 주님께 완전 빠지라는 내용으로 들린다.
가족없음이라는 콤플렉스중의 콤플렉스가
…더없는 기회로 변신하고 있다.
‘불을 내려주소서…’라는 후렴이 있는 찬양을 부를때마다
제단의 불과 향을 담아 고통받는 백성에게 전력질주하는 아론과
어디로 가야하는 지는 알면서도 향로가 비어있어서
엉거주춤있는 내모습이 겹쳐져서
나를 향로 삼아 불을 좀 담아달라고 기도했었다.
그런데, 주님께 더 빠지려고 애쓰다보니 체력이 달리는것이 사실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동시에 떠오른것은
아…불을 달라고 해놓구선 너무 뜨겁잖아요!
불평하고 있구나 싶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주님, 이러다가 우야무야 제정신으로 돌아가지 말고
그냥 차라리 확,다- 타버리게 해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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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결혼, 부분에서

설마 이런 결론이 나올 줄이야...^^

너무 바울처럼 되어 가는 거 같아서, 도전 심하게 받는데요!

참, 그, 딸리는 체력 말인데요.

죽어라 기도하면 좀 소성 됩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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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맨날 활활~ 타고 있잖아요.  햇빛 공주님,

흔적 없이 다 타버리면 곤란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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