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신 하나님 기억하기 > QT 나눔

2024년 9월 6일(금)   [느헤미야4:1~14]

  (14절)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예루살렘 성을 절반쯤 쌓았을 때 대적들이 비웃으며 그들을 치려고 요란하게 하였다. 

유다 사람들이 힘이 빠져  낙심하려하자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칼과 창과 활을 들게 하고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보다 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싸우라고 독려한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갖은 말로 모욕하며 비웃을 때 곧바로 그에 대응하여 싸우지 않고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들의악을 덮어 두지 마시고 죄를 없애지 마시기를... 

그리고 그들이 우리만 격동시킨 게 아니라 주를 노하시게한 것임을 호소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거듭되는 대적의 위협에 약해진 백성을 위해서 그들보다 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상황이 편안하지 않고 보여지는 것들로 인해 마음이 무너질 때 

나를 흔드는 말과 일에 대응하려 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된다.

자기보다 더 힘이 센 상대로 인해 곤경에 처한  어린아이가 빨리 부모에게 달려가 안전함을 얻는 것처럼...

두려움을 만나게 될때 내게 두려움을 주는 상대보다 더 강하며 또 지극히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기억하여야 겠다. 그래서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힘써 싸울 수 있기를 다짐하며 기도한다.

(시편 118:6) 여호와는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