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 바라보기 > QT 나눔

갈라디아서 2:11-21

게바는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할례자들이 온다는 소식에 그들이 두려워 그자리를 떠나 물러간다.. 함께 있던 다른 유대인들과  바나바도 게바와 같은 행동을 취한다..

이를 바울은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행하지 못한 외식 (위선) 이라며 게바를 책망한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복음의 진리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예수님 안에서 한가족임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게바는 할례자들의 눈을 의식해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편치가 않아 복음의 진리를 외면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게바의 행동은 따라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행해야 하는데 남들을 의식해 바르게 행하지 못하였다.. 

나도 게바처럼 남을 의식해 외식한적이 있나 생각해본다…  

사람들 많은데서 가끔 식사 기도하는걸 까먹을때가 있다.. 생각해보니 꺼릴때가 있는거 같다.. 그래서 눈만 잠깐 감았다 뜬 기억도 난다..   이 시간 저의 위선적인 행동을 회개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의식하고 행하였음을 용서해주세요… 이런 작은것에서부터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외식한 제 모습을 용서해주세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위선을 행하지 않고 남의 시선보다 주님만 바라보는 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