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길 잘 닦자!
본문
2절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지금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 나, 즉 세상에서 교회를 비방하고 교회에 관심 없어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바로 교회를 다니고 있고 하나님을 찾고 있는 나에게 하시는 경고의 말씀이다라는 것을 알았다.
3절과 7절에 “I will let you live in this place.” 말씀에서 내가 다니는 교회, 내가 살고 있는 이땅, 내가 앞으로 살아갈 모든 터전이 하나님이 이끄시고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4절 “여호와의 전이라” 말하는 말에 속지 말라고 하셨는데, 나 또한 나의 임의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전이라고 선포하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지 두렵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둔갑하는 속이는 일을 하는 것을 회개하고 두려워해야겠다.
3절과 5절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는 것은 약한 자들 – 이방인, 고아, 과부, 나보다 어려운 지경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억압하지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말며 다른 신들을 쫓지 않는 것이다.
남을 억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남의 처지를 듣고 기도하지도 않고 모른채 한 죄,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는 않았지만, 잘 모르면서 남의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공조하고 그 사람의 처지에 서서 생각해보지 않고 말하여 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죄, 내 자신에게 해롭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신들에게 숭배한 것은 가만히 생각해보니, 하나님 말씀은 잘 기억하지도 않으면서 영화나 드라마 내용은 상기시켜가며 기억하는 것, QT할 시간이 없어 QT도 못하면서 세상적인 지식에 대해 모르면 더 안타까워하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기도보다 내 안정되고 안락한 삶을 위해 더 기도에 힘쓰는 것, 하나님께 드리는 돈은 정해져 있고 내가 쓰고 싶은 돈은 무한정 많았으면 좋겠는 것… 너무 많다. 너무 많아.
이렇게 하나 하나 짚다보니,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무래도 벌 받을 것 같다는 생각만…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을 찾는 바로 이 말씀에 나오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나는 바로 벌 받을 짓들만 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나는 또한 너무 기쁘고 기쁘다.
하나님이 이 말씀들을 주시지 않았으면, 잘 못된 길로 가고 있어도 모를텐데, 깨닫게 해주시니, 나같은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사는 것은 당연히 못할 일이지만, 바로 큐티를 통하여서 나를 돌아보고 내 길을 돌아보고 내 행위를 돌아보다보면 잘 못된 길로 발걸음을 내 딛어도 계속 고쳐나가서 바로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14장6절)라고… 바로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며 따르는게 참된 길이니까. 내가 길을 잘 가고 있는지는 예수님 말씀에 잘 순종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다.
요즘 주변에서 안 좋은 소리들을 많이 듣는다. 몇년동안 교회 봉사까지 열심히 하시던 분이 사기를 치셨다는 둥, 조폭을 불려서 어떻게 했다는 둥, 여자 집사님들끼리 옮겨가는 말들 속에서 상처 받아 교회를 옮기는 자매님들까지…세상 속에서 보다 더한 소리까지 많이 들으며 속으로 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이럴까하면서 실망도 되고 속으로 정죄도 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 또한 내가 정죄하던 자들과 다를바 없는 존재이고 나 자신부터 바로 세워나가는 것이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 제 입술에 하나님의 손을 대주셔서 남에게 해주는 말이나 소리가 나오지 말게 해주시고 분노와 불평의 말도 나오지 말게 해주시고, 덕이 되는 말만 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변에 힘든 분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 긍휼한 마음, 섬길 수 있는 마음과 손길을 허락해주옵시고,
하나님외에 어떠한 것도 제 인생에 우선 순위가 되지 않도록 저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어머, 이게 누구세요?
크크크, QT website 잘되라 중보기도만 하기 찔리셨던게죠?
그러게요, 기도만 할게 아니래잖아요. 실행에 옮기며 해야쥐.
백만번, 천만번 반갑습니당.
그나저나 암송구절은 우째 제게 부탁하시는 건가요? .
리스트는 커녕 한 구절도 모르고 있는 제게...ㅠ.ㅠ
모든 일에는 우연이란 없는 법.
정리해서 올리고 몽땅 외우라는 말씀으로 받겠슴당.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반갑습니당~ ^ ^
오고 가는 말들...
저도 오늘 이거랑 싸울라구요,
어째요즘 자꾸 싸움군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