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따는 자처럼.....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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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포도 따는 자처럼.....

등록일 2010-04-19
작성자 오경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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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렘 6:9)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하는 북방의 침략자들은

마치 포도 따는 자가 포도를 하나도 남김없이

땀같이 말갛게 주워간다고 한다.

이스라엘 민족을 큰 재앙과 파멸로 멸망시키고도

모자라 남은 자까지 하나하나 속속들이 포도송이를 따가듯이......

새 번역을 보니 적군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까지

샅샅이 뒤져서 다 끌어간다고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도 남김없이

멸망당하기 전에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레미야에게 특명(!)을 내리셨다.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며.....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을 때에 포도 따는 자가 포도넝쿨을

들추어 내서 남아있는 포도송이를 따듯이

남은 자들을 다 구하라고 하신다.

혹여 하나도 남김없이 끌려갈까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고 경책하고 훈계하라고 하신다.

 

포도송이를 따는 농부는 손만 바쁜 것이 아니라 눈도

무척 바쁘고 예리하다. 하나도 빠짐없이 포도를 따기 위해.....

우리집 뒷마당 한켠에는 청포도 나무가 있다.

건포도를 만드는 작은 포도송이...

나도 포도송이를 딸 때면 무성하게 덮인 잎사귀 하나하나를

들춰내며 샅샅이 뒤지곤 한다.

혹여 하나라도 실수해서 따지 못할까봐...

이처럼 농부의 손은....

멸망하는 자의 손은....

하나도 남김없이 샅샅이 뒤져서 끝까지 거둬들이려고 한다.

마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듯이...(벧전 5:8)

 

오늘 나는 포도송이의 포도를 따는 농부의 심정이 되어

남아있는 자들을 찾아 기도하고 권면한다.

한동안 QT를 하다 참석치 못하는 자매들....

그리고 교회 QT 세미나를 통해 마음의 갈급한

영적 소망을 두는 자들을 위해....

이번에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QT 세미나가 단 한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QT를 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 저들의 삶이 견고하게 세워져 나가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와 권면을... 기도를 해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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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저는


손을 자주 놀리라가...


손가락을 컴퓨터자판에 자주 놀리라로


보여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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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적군의 손에 뺏기지 않으려면


제 손을 자주 자주 놀려야하는군요.


알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점, 오늘 충분히 깨닫고 갑니다.


포도 따는 상상을 하면서 기도하는 것, 흥미롭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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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스쳐 지나간 구절을 묵상할 수 있게 해주신 나눔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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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내 손 조금이라도 놀고 있을때,


적군의 손이 바쁘겠군요.


최상급의 포도로 만드신 우리자녀들,


그리고 자매님들 다른손에 들려지기전에


제가 먼저 휭하고 가야겠어요.


나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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