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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나는 지금 무엇을 외면하고 있나?

등록일 2010-04-22
작성자 최연숙

본문

* 본문말씀 : 예레미야 7:12-20

 

* 나에게 주신 말씀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 묵상

하나님은 새벽부터 나한테 부지런히 말씀하신다.

하지만.. 나는 불러도 대답지 아니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대답하지 않고 있나. 무엇을 외면하고 있나?

이렇게 계속 외면하면 이제는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실 것 같다.

 

요즘.. 내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한참 고민하고 있다.

무얼 해야하나? 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하나님은 무엇을 바라시나?

부모님의 기대.나의 사회적 성취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건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답답해하기만 했다.

아마 이 고민은 미국에 와서부터 계속 했던 고민같다.

결정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하나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QT하면서 들은 생각이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마 말씀하셨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못알아듣고 있는 그런 기분.

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못알아듣고 있는 것일까?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은... TOEFL, EIT, PE, 유아교육, 가정사역.

그런데 예전에 어떤 전도사님을 통해 나의 은사. 내가 미래에 할 일을 말씀하셨던게 기억이 난다.

여성사역. 여성을 가르치는 일.

그렇다면 지금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것을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가?

QT모임과 커피브레이크에 나가야 하는 것?

혹은.. 누구말처럼 여자대학에 가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니 학교 apply를 해야하나?

그럼 토플?

 

결론은 서지 않는다. 하지만 좀 밝아진 나의 느낌.

하나님이 나의 길을 이미 보여주신듯한 기분. 내가 기도하면서 알아듣게 해달라고 해야할듯하다.

오빠랑도 얘기해봐야겠다.

 

요즘 하나님은 계속 나의 길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듯 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죄보다 무서운 것은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이번 만큼은 꼭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자. 되풀이하지 말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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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님의 댓글

최연숙 작성일

오늘 처음 올립니다.


잘쓰는 글도 아니고, 대단한 내용도 아니고,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새로 태어난 아이를 핑계로 QT모임에 나가지는 못하더라도 여기서 sharing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대단한 도전을 주시네요. 이제부터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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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연숙 자매님,


내가 아는 그 자매님이 맞나 눈을 똥그랗게 뜨고 들어왔답니다.


안그래도 매주 자매님의 묵상 나눔이 그리웠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요. 방가방가방가!


정말 대단한 도전을 받아들이셨군요.


아마 킬킬거리며 나눌 고민도 많을거라... 사료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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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어머머머머머~~연숙자매님!


이게 누구예요.나도 방가방가방가*-*


그리고 큐티라이프 등단을 추카해용....


이제 막 산후조리 마치신 자매님, 뵙지 못해서


너무 보고싶었는데 우리 여기서 자주 만나자구요..


그리고, 분명히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뚜렷히 만나


주실것을 믿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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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외면...


그러고 보니 저두


그동안 목사님의 외침을 외면하구 있었네요.  ^ ^


등단... 축하 드림당~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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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현님의 댓글

오윤현 작성일

연숙자매님..


이렇게 쓰시고.. 멋진 나눔 대단한데요?


나도 써야지 하면서.. 용기가 나질 않네요!!


나도 나의 비젼을 위해 생각은 하고 있었지.. 이렇게 뚜렷이 묵상하진 않았네요..


멋집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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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반가워요~ *^^*


 


큐티 하면서 가지신 생각이 비슷하네요


하나님은 늘 말씀하시지만


내 귀가 잘 안 뚫린듯한 느낌...


같이 확- 뚫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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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님의 댓글

mia 작성일

오 연숙 자매님 반갑습니다. 첫째 둘째 잘 데리고 계신지. 전 수완입니당.


모임에 나가지는 못해도 이렇게나마 마음을 나누니 참 좋네요.


저도 항상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주님이 길을 밝혀 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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