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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는 비겁자였어요

등록일 2010-04-22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예레미야 7:12-20

부지런히 이르신 당부

그렇게 부르셨어도 대답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그 속에 있는 언약의 말씀을 살지 않은채

실로와 성전만을 의지해 버렸던 안이함과 같은 것이 무엇일까?

얼마전부터 어디서 떨어졌나를 자꾸만 생각하게 하셨기에

한걸음 한걸음 처음 행위를 다시 가지고 있는 요즈음 이건만,

뭐를 또, 끄집어 내라 하시는 것인지

오늘 아침에도 그사이 또 굳어진 땅을 또 갈아 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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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처음 행위

그것을 살.아. 보라고 하신다.

그것을 내 일상의 말속에 두라고 하신다.

그리고 말뿐이 아닌 능력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니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언약궤가 그저 거기에 있음으로 만족했던 사람들

언약궤속의 정신과는 딴판으로 살.고. 있음이

하나님께는 너무 깊은 상처가 되었다.

기도해도 들어주지 않을실 거라는 말씀에 마음이 아프다.

 

내 입술의 말들도 하나님께 상처가 되어왔다는 것을

어렵게인정한다.

말씀을 주셨음에도 일상의 말들가운데

믿음의 고백으로 입술의 선포로

녹여내지 못했다.

믿음없는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비겁하게 가만히 있음으로서

분위기 망치지 않으려고 같이 웃어버림으로서

하나님께로 부터는 등을 돌리고

하늘황후를 위해 빵을 만들고 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당장 오늘 저녁의 어떤 모임이 바로 적용의 표적이 된다.

교제가 드문 내 삶에 오아시스같은 만남인데!

오늘은 안식이 아닌 도전으로 변신한다. ㅠㅠ

아직 철이 안들어서 그렇지

야단치지 말고 격려해 줘야 되니까…’

라는 생각들, 치워버리기로 한다.

그냥 조용히 있을 때보다 더 부드럽게

맞장구 칠때보다 더 다정하게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미소지으면서

믿음의 말로 고쳐줄 수 있어야 겠다.

내 입술이 온전한 제물이 될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하나도 없다!!!

 

도전하려고 자세라도 잡기 시작하는 나를

기뻐해주시기를

그래서 당신의 힘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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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오늘 자매님 적용에 읽는 저도 떨립니다.


오아이스 같은 그 만남을 휘휘 저어서 흙탕물 만드시겠다구요?


주여, 선희 자매님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주소서.


아이들은 첨벙거리는 게 재미있어서 맑은물이 흙탕물되는 거 상관안하니까요.


완전히 저어 놓은 후에 체에 걸러 불순물 없이 진짜 맑은 물,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만들어


선희 자매님 이하 모두들 마실 수있게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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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세라자매님 댓글이 너무 의미가 깊어서


다른 댓글 못 달겠음.^^


이하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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