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잘 분별하여 살자.
본문
25~26절 "...할례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나와 같은 사람들은 단순해서 어떤 때는 무엇이든지 기준이 있기를 바랄 때가 많다. 왜냐하면 그 기준만 있으면 지키면 되고 따르면 되는거니까 ... 가지마라 그러면 안 가"면 되고, 가라고 하면 가면 되구.
하지만, 문제는 컴퓨터 계산처럼 인생이라는 것은 기준을 세우기도 힘들 뿐더러 지키고 있는 것인지 어기고 있는 것인지 조차 모를때도 있다.
만약 성경에서 이렇게 "교회에서 목사님한테 세례받은 자와 세례 받지 못한 자..."라고 확실히 해주면 나같은 사람은 더 쉬울텐데,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자라고 하시니 참으로 계속 읽고 또 읽어도 어렵다. 그걸 우째 알 수 있을까???
24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어쩌면 나는 무식해서 하나님 말씀이 어려운 것도 많고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다. 특히 요즘 예레미야 더욱...
하지만, 24절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며 묵상하다보면 늘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인애로우시고 공평하시며 내 인생에 정직하게 임하신 하나님이 떠오르고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 갈수록 절대 우리를 구원하실려고 애쓰시는 하나님의 사랑만 보인다.
할례를 허락하심도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고자 하셨기 때문인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습관과 Routine으로 변해버린 내 신앙 생활이 없는지 살펴보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음에 할례를 하지 않았다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적용: 요즘 몇가지 새로운 것으로 무지 바빠졌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니까, 하나님께서 봐주시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음을 오늘 고백한다. 바쁘다는 마음부터 회개하고 하루 하루 우선 순위를 기도로 정하고 살아야겠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오늘 반나절 나도 자매님 같은 알찬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만난 하나님을 묵상하고 또 합니다...!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우째 이리도 알차게 깨달으셨는지??? ^^
더 아시면 다칩니다.
깨달으시는 만큼 살아가시는 자매님은 넘~ 아름답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잘 들으시고, 잘 깨달으시고, 순종도 잘 하시면서
항상 부족하다, 어렵다, 무식하다며 자신을 낮추시는 자매님을 오늘도 봅니다.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자랑하시는 자매님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자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