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까지 볼줄 아는 눈이 될래요...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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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최후> 까지 볼줄 아는 눈이 될래요...

등록일 2010-06-18
작성자 심수희

본문

6-18-10 ()           <예레미야 31:10~2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람의 위로가 위로되지 않으므로

위로 받기 조차 거절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의 슬픔이 너무 깊어져 병이라도 날까봐

예레미야를 통해 회복의 말씀을 속달로 부쳐 주시는듯 하시다.

 

그들의 일(work)에 하나님께서 갚아(reward) 주실것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 울지 말라고 하신다.

,  Reward? ...

아니,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거역한 일 이외에 한 일이 뭐가 있다고

갚아 주고 싶으셔서 하나님의 마음이 버얼~써 부터 이리도 들썩 들썩 하신단 말인가?

 

흐음~ 

그들의 한 일에 reward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할때에 하나님께서 정녕히 들으셨다더니 <18>

그들이 상급받을 행위를 보여 드려서가 아니라

비로소 고난의 의미를 파악하고 하나님께로 진정 돌이킨것을

<> (work)로 여겨 주시는구나

진정 회개함 가운데 유일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을 <> 이라 말씀하시는구나

 

행위로 보면 그다지 칭찬 받을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처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라 여겨 주시다니

이건 완전 메마른 자 된 그들의 광야 같은 심정에 다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책망할때마다

깊이 생각하시고 그들을 향한 당신의 마음이 측은하셨다더니… <20>

(측은: my heart yearns, my bowels are troubled)

징계하시는 하나님께서 더 몸살이 나셨었구나

그들보다도 하나님의 마음이 더 상처가 되셨었구나

징계하고 책망하실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런 본심을 깨닫지도 못하고 혹여나 영영 떠나 버릴까봐

버얼~써 부터 갚아주시고 최후에 소망이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는구나

돌려 돌려 말씀하시면 우매한 백성들 못 알아 들을까봐서리

아예 이렇게 다 까놓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내게 전해지는듯 하다.

 

나의 행위와 열매로 나의 존재 가치를 결정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직도 앳된 처녀, 순결한 신부로 여겨 주시고

말씀 가운데 더욱 정결해져서 교제의 끈을 놓지 말라하시는 하나님!

근시안적인 눈이 아니라,

최후를 볼줄 알고 기다릴 줄 아는 눈이 되길 원한다.

 

나 자신이 뜨거운 열정에 들끓어 여름 큐티를 시작한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모였다.

속으로는 죽을맛이었기에 겨우 발동 걸린 똥차마냥 덜~~ 거리면서 시작되었다.

어제 모임 장소에 아픈 몸으로 자매를 픽업하여

마치 도살장에 끌려 가는 소마냥 질질 끌려 갔다.

 

그동안 지체들을 몸으로 열심히 섬기던 한 자매가

누군가를 말씀으로 슬슬~ 양육하더니만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자체가 놀랍다고 했다.

항상 다소곳 하고 나서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이 자매,

요즘들어 한 level을 높여서 다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중이다.

 

평소에 큐티 인도자들이 한달에 한권씩 책읽는 과제가 있다는것을 아는 이 자매,

우리도 여름에 책 한권씩을 읽고 암송 구절도 계속 하자고 제안했다.

 

ㅇㅇ 자매,

그렇게 열정과 의욕이 넘치시면 당신이 다 하슈~’ 흐흐흐

예뻤다.  그 자매가 나의 눈에는 너무도 귀하고 예뻤다.

 

그래

어제와 오늘에 걸쳐 주시는 회복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해 보는거다.

광야같은 내게 이미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음을 믿고

유일하신 그 분을 알기에 게으르지 말자.

 

자매들과 함께 책 한권도 읽어보고

이제 7월에 대비하여 히브리서 13장 한장을 암송해 보자.

무슨 책으로 할까?

책을 한권 선택해서 한귄씩 선사하기로 하자.

 

오랜만에 오신 친정 엄마, 알라스카로 여행 보내 드리려고 하는데

혼자는 북킹이 안돼서 내가 동행해 드려야 할지도 모른다.

근데  ,목 여름 큐티땜에 가기 싫어진다.

울 엄마 아시면 섭섭하시겠네 ~

 

 

<벧후 1:5~9>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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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수희자매님, 여름에도 하나님이 가라시는 길 묵묵히 가는


예레미야로 멋지게 승리하고 계시는군요!


청청한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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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모다들 방학에도 모여서 열심을 내시는군요.


"큐티 사전엔 방학이란 없다!"   표어 하나 내 걸어야겠어요.


알래스카 가게되시면 큐티 여행기도 한번 올려주삼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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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열매가 풍성한 여름방학의 시작이네요~


가을 추수때가 벌써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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