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은혜> 보다도 <견뎌 주시는 은혜>가 더 커요...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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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복의 은혜> 보다도 <견뎌 주시는 은혜>가 더 커요...

등록일 2010-06-26
작성자 심수희

본문

6-26-10 ()           <예레미야 33:14~26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무리 천지개벽을 한다한들, 낮과 밤의 이치가 변하겠는가?

이미 설정해 놓으신 천지의 규례와 법칙대로 우주 만물이 운행되듯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세운 언약과

레위 제사장들에게 세운 언약 또한 파할 수 없으리라 하신다.

 

요즘 예레미야 말씀,

신나리만큼 온통 회복의 말씀이 풍성하게 넘친다.

이스라엘과 유다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gracious promise)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고 하신다.

몇일전 목요 큐티모임 장소를 향하여 가는 길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중,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회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보다도 더 큰 은혜는 다름아닌,

회복되는 그날까지 오~랜 세월동안,

못난 백성들과 함께 견뎌 주시는 <은혜>가 더 크..는 사실이

나의 마음에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냥새를 보면 ~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도

일단 회복의 날을 정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에 맞춰 이루어 주시는 것은 어찌보면 나름 수월할 것 같다.

 

헌데

그 날이 오기까지 돌이키기는 커녕,

, , 하나님께로부터 마음이 멀어지는 백성들을

인내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실로 크다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나라를 이제 버리셨냐?” 는 조롱의 말을 한두번 들으셨겠는가? <24>

백성들을 완전히 진멸치 않으시고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는 날까지 끝까~지 가셔야 하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이란...

 

이번주 화요 큐티 모임에 평소보다 좀 일찍 갔다.

챙겨간 간식들을 테이블에 정돈해 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잔뜩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나타나질 않았다.

기약(?)도 없이 기다리는 그 갑갑함이란

으음~ 그래도 내 곁에 주님이 계셔…’를 주문외듯 했다.

 

그러다가는...

으음~

하지만 내가 열시까지만 기다렸다가 보란듯이 집으로 귀환 하리라.’

시계를 잔뜩 째려보기도 했다.

"

내 인생도 참 한심하다,

할 일이 없어서 허구헌날 이렇게 기다리는데 시간 허비하구 살아야하나?

#???#&&@@%#??&#&!!%&!(&@!($&(@*#!!!....”  

얼마전에 떠 올렸던 벧후 1:5~9 절은 그새 다 까먹고

은혜를 망각한 자인냥 이렇게 궁시렁 궁시렁거리고 있는데

자매님들이 한 둘 도착을 했다.

 

그날 모임후

삶이 힘드신 집사님께서 간절히 사모하시던바대로

지체들과 기도중에 하나님의 선물을 받으시고야 말았다.

그 날 나는 하나님께 뒤통수에 굴밤을 또 한번 맞은격이었다.

궁시렁 거리면서 기다린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내가 만일 잔뜩 열을 받아 짐 싸가지고 집에 갔더라면 어찌 됐을지  .. 하기만 하다.

난 아직도 멀었음이여~

 

<적용, 실천>

선한 말… <14>

Gracious promise …

그날 그때에 <15,16>,

Gracious promise가 성취되도록 견뎌 주시는 하나님이 실감나게 발견되어지니

더욱 인내함으로 지체들을 대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지난번 일로

하나냐에게 목의 멍에 꺾임을 당한 예레미야처럼 그냥 쭈욱~ 가고 있었다.

되갚아 주지 않으면 꽤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마음으로

아직은 내키지를 않는 마음과 소극적인 자세로 버티고 있었는데

마음의 멍을 풀고 그 상대에게 사랑으로, 적극적으로 대할 자신이 생긴다.

 

구체적인 방법은하나님께 기도하며 여쭙기로 한다.

그 자매와 나를 향한

하나님의 gracious promise들이 온전히 성취되도록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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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구체적인 방법은 하나님께 구하며 여쭙기!"


오늘 적용으로 업어가도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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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하나님은 물론이고 제 존재를 견뎌주고 있는 저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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