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여호와..
본문
분주한 하루가 반나절이 지나서야 말씀앞에 앉을수 있었다.
낯익은 너무나 많이 알고 있는 3절의 말씀을 대하기전에 2절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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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고 만들어서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란다.
근데 나는 하나님에 능력에 대해 얼마나 인정하고 있는지...그저...
머리로만 알고 있는지 가슴으로 알고 있는지..
그저 내받는것만 관심있어서 3절만 붙들다가...
하나님의 여호와라는 이름앞에 자복한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부르짖으면 응답하신다는데 묵묵부답이신 하나님...어릴적 그런 하나님이 무심했었고 서러웠다.
그러나 부모가 되고서는 때로는 침묵도 대답일때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의 조바심? 근시안 때문에 하나님은 답답해 하시면서 침묵하신다.
그래서 이제는 그래, 아니다, 침묵...을 기다릴줄 안다.
하지만 지칠때도 있다.장애가 있는 딸 하은이 기도를 하면 조금은 섭섭하지만...꾹참고
나중에 천국가서 물어볼꺼다...왜 그러셨는지...그럼 하나님은 분명히 내게 그러시겠지..
네은혜가 족하다..라던지.. 아님 너를 너무 사랑해서라고...그래도 그때는 한번 따져볼란다.
33: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치료하시는 하나님..지금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주 월요일 하은이 위수술날짜를 기다린다.
아프겠지...힘들겠지...싶으니 마음이 또 한없이 꺼진다...필요한 물건들을 생각해보면서 그보다 먼저
하나님께 치료의 하나님, 평안과 진실이 풍요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의 위로가 다시 나를
단단하게 세운다. 또 나를 붙드신다. 나의 작은 한숨에도 흔들림에도 말씀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의 위로...그렇게 옆에 계신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에 눈물이 난다.
정말 다아시는거 맞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오늘, 하나님 인기 많은걸요~. 하나님의 리더쉽...멋찌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하은이 위수술 날짜... 그런 일이 있으시군요...
이런 시간을 함께 견뎌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매님과 하은이를 위해 잠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graious promise <33:14> 대로 이루소서...
<권>고하시고
<신>실하심으로 함께 견뎌 주시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작은 한숨까지도 다 듣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다 아시는 하나님!
그래서 흔들리다가도 마는 우리죠?